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명선)은 2026년 10월 28일 복지관 뒷마당에서 지역밀착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마을잇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27개 부스가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장터로, 물품의 판매와 구매를 매개로 이웃 간 나눔과 지역사회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을잇장’은 주민들이 단순한 방문객에 머무르지 않고 판매부스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바자회 의류와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각자의 물품과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주민의 참여가 장터 운영의 한 축을 이루도록 구성해 지역 안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지역주민 간 만남과 교류의 계기로 연결하는 데 있다. ‘팔고, 사고, 나누고, 만나고, 마을을 잇는다’는 행사 취지에는 일상 속 거래를 통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지역 공동체의 연결을 넓히려는 방향이 담겼다. 복지관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환경을 고려한 소비 실천도 행사 안내에 포함했다. 참여자들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그린나래 장바구니를 준비해 물품 구매에 활용하도록 안내받았으며, 이는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의 하나다. 주민 참여와 나눔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습관을 함께 제안했다.
윤명선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마을잇장은 주민들이 가진 물품과 재능을 나누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활동이 마을 안의 관계를 잇고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