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안양시민을 만듭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광진)와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류승용)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자와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자에게 사회복지 정책 및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 보장과 처우개선, 지위 향상을 비롯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사회복지 정책 과제를 담아 마련됐다. 특히 정책 수립 과정에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안양시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다.
제안서에는 ▲안양시 사회적고립 1인가구 지원기구 마련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남부권역 권익지원센터 안양시 유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공개 및 의견청취 제도화 ▲안양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복지포인트 제도 도입 ▲건강증진비 지원 영역 확대 ▲사회복지종사자 급식비 지원 총 6개 분야의 핵심 정책이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제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안양시 사회적고립 1인가구 지원기구’ 설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기존의 위기 대응 중심 정책에서 나아가 사회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연결망 구축 중심의 예방적 복지정책이 필요하며, 민간에 분산된 사업을 연계해 통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남부권역 권익지원센터를 안양시에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는데, 해당 센터는 폭언·폭행·감정노동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문제에 대응하고, 노무·법률·심리상담 등 전문적인 권익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안양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공개와 현장 의견수렴 절차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협회는 “현재 종합계획 수립과정에서 현장과 충분히 공유되지 못하고 있다”며 “공청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제도화해 사회복지 현장의 참여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포인트와 급식비 지원 정책도 함께 제안됐다. 협회는 서울시와 경기도 내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증진비 지원 범위를 기존 종합검진과 체육시설 이용 중심에서 심리상담,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 문화예술 활동 등 정서적 건강 영역까지 확대하고, 바우처 시스템 도입을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성도 제안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현실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정책과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광진)와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류승용)는 “안양시장 후보자 복지 및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제안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준 안양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안양시 사회복지사를 대표하여 안양시민의 복지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