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17일 ‘2026년 장애가정아동 성장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하고 장애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게 됐다.
‘장애가정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정의 7세~14세 장애·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원)생 및 지역주민 멘토와 1:1로 매칭해 학습, 건강, 정서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단순 학습지원을 넘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사업에는 멘티와 멘티 각 6명이 참여하며,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맞춤형 멘토링 활동이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멘토–멘티 소개, 아이스브레이킹, 서약서 작성 및 보호자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 간 첫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문화체험 ▲금융교육 ▲간담회 ▲1박 2일 캠프 ▲종결식 등으로 구성된다. 멘토와 멘티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학습 습관 형성, 신체활동 증진, 정서적 지지 관계 형성을 함께 도모하게 된다. 특히 지역사회 공원, 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공간을 활용한 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교육과 캠프 등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참여 멘토는 “멘티와의 만남을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이번 사업은 아동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가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아동 성장 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서비스를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2013년 9월 설립되었으며, 우체국예금 및 보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88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