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은 지난 9월 9일, 지역주민동아리 회원들 약 60명과 함께 세종 베어트리파크 일대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간 친목을 도모하고,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문화 체험과 학습,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적 주민 프로그램으로 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총 21개의 지역주민동아리(총 264명)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동아리는 양재, 음악, 미술 활동 등의 단순한 취미나 여가 활동을 넘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복지’의 실천 모델로 자리 잡아 복지관에 자원봉사, 후원까지도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과리앙 외 9개 동아리는 “자연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힐링할 수 있어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른 동아리들과 더 많이 어울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정 관장은 “지역주민동아리는 과천시의 인적자원으로서 중요한 기반”이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삶의 활력을 나누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