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애자, 이하 충북발달센터)는 10월 14일 15시 예미담요양병원(원장 오종현)과 지역 발달장애인의 의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미담요양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실무진 등이 참석하여, 향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예미담요양병원은 200여평 규모의 재활치료실, 통증치료실, 작업치료실, 재활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재활전담병원으로 난청,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 외상 및 뇌졸중 등의 신경학적 이상의 휴유증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성인의 상태를 진단 및 평가하여 전문적인 언어재활을 할 수 있도록 언어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 언어발달장애인에 대한 자문 ▲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의뢰 ▲ 소외, 위기가구에 대한 의료비 지원 ▲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 및 교육, 치료서비스 연계 협조 ▲ 발달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의한 자문 지원 ▲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자료 제공 및 상호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발달센터 김애자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형사·사법절차지원, 공공후견지원, 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서비스, 부모교육, 가족휴식 지원사업, 코로나19상담센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 관련 상담 및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43-716-2160~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