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정신질환을 앓고 계시는 여성정신장애인분들이 생활하시는 자매정신요양원(시설장 문숙희)에서는 2021년 9월 29일(수), 응급수술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생활인A님을 위해 전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그 사례는 이러하다.
생활인 박O숙님은 평소 조현병 외 이중질환으로 간질을 갖고 계셨다. 간질로 인해 넘어지시면서 어깨골절이 발생했고, 그로인해 금일(21.09.29)오후 1시 30분에 긴급하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생활인 박O숙님은 평소 혈관이 약하고, 수술 시 수혈을 받아야 하는 A형 혈액형을 지니신 분이었다.
직원선생님들 중 A형과 O형의 혈액형을 가지신 분들은 적극 자발적 참여로 헌혈테스트에 동참하였다.
동참한 직원 선생님들 중 전혈이 가능한 직원 선생님께서 헌혈을 해주시면서 긴급한 상황이 마무리 되고,
생활인 박O숙님의 응급 수술이 잘 진행이 되어 현재는 회복단계이다.
자매정신요양원 직원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섬김과 나눔의 자세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며 사랑의 마음을 지닌 사회복지의 전문가들로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자매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고자 한다.
( 문의 : 051-207-3845 자매정신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