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노인복지센터(원장 정민정)는 한국지역복지봉사회 부설기관으로 광명시 내 저소득 재가 어르신 결연후원부터 생신잔치 등의 다양한 재가노인복지사업과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와「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진행하였다. 「건강한 여름나기」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중복을 맞이하여 닭고기 제품을 한국지역복지봉사회로부터 후원받아 20일부터 21일까지 전달하였다.
또한,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였다.
천○○어르신은 “코로나로 답답해서 집에만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 중복이어도 삼계탕 하나 사 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생각해주고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이번 여름덕분에 건강하고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겠다.”며 밝은 미소를 보이셨다.
광명노인복지센터 정민정 원장은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삼계탕을 대접 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아쉽지만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나눔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다. 또한 어르신들이 코로나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명노인복지센터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