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이화정)는 ’2021년 충청북도 1인가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충북의 1인 가구를 위한 서비스 개발과 정책방향 활용을 위해 1인가구 비중과 추이, 충북고령가구의 특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9년 기준 충북의 고령자 1인가구 비율은 전국보다 1.3% 높은 8.8%, 충북의 고령자 1인가구의 주거형태는 단독주택(59.7%), 아파트(32.0%) 순으로 나타나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는 고령자 1인 가구가 전국보다 9.3% 높게 나타났다.
충북의 독거노인 경제수준 현황은 2016년 보다 독거노인 13.7% , 수급자 독거 노인 0.9%가 증가하였으나 저소득자 비중은 1.0% 감소하였다. 2020년 충청북도사회지표결과 노인고충문제는 ‘경제적문제’(41.1%), ‘외로움.고독의문제’(28%), ‘건강문제’(13.2%)순으로 나타나 2016년 ‘노인 고충문제’와 비교했을때 ‘외로움, 고독의문제’가 5.9% 대폭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 전국 노인학대 현황은 2019년 기준 1.1% 증가, 충북은 25.9% 증가하였고, 노인학대 유형별 학대피해노인 가구형태에서는 신체적 학대(39.7%), 정서적 학대(37.4%)가 노인부부가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반면 방임(37.5%)과 자기방임(78.5%), 유기(46.3%)는 노인단독가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여 학대피해노인의 가구형태에 따라 학대유형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