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노인복지센터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마음방역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간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5.3(월) ~ 5.7(금) 기간 동안 지역 내 재가어르신들에게 새싹삼 재배키트를 나누어 드리고 한 달간 모니터링을 통해 심리정서 변화를 유도하는 원예치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새싹삼을 키우고 관찰하는 일련의 활동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의 정서적 이완을 돕고 심신의 회복 및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광명노인복지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함께 새싹 삼을 심고 말벗이 되는 등 직접 참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새싹삼 재배키트를 받으신 조00 어르신은 “보잘 것 없는 나를 챙겨주는 이가 없는데 자주 연락해주고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고개를 숙이셨다.
이 날 행사에 함께 한 권명남 운영위원은 “재가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시간이 25년 훌쩍 넘었지만 우리 어르신들이 우리 곁에 계셔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새싹 삼을 키워드시면서 건강을 더욱 유지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경하, 정창식 운영위원은 “어르신들께 새싹 삼 재배키트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함께 심는 동안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자랄 새싹 삼을 기대하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너무나도 밝아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의 : 광명노인복지센터 02-803-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