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금요일, 한국일보(남보라 기자)와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와 노인의 삶’을 주제로 하는 기획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로 바뀐 노인의 삶과 코로나 블루로 인한 감정적 변화 속에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상대로 시행한 심리・정서지지 원예 치료 효과에 대한 보다 실제적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인터뷰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윤영미 부장과 진행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심리적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에게 심리정서지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콩나물을 키우며 잠시나마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명의 신비로 마음의 활력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고 했다.
노인맞춤돌봄 김00(80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 가운데 일주일에 한 번씩 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와서 말벗을 해줘 고마운데, 콩나물을 키우면서 마치 아이를 키우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계층 및 코로나 블루로 정서적인 지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지원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한다.
문의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02-898-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