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승철)은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경기도 광명시 하안사거리에서「경로효친 노인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2회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및 노인인권과 인권 침해사례를 통해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인권을 보호하는 방법과 노인학대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인인권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10/13(화), 10/20(화) 2회 진행된 노인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에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약 200여 명의 광명시 지역주민이 노인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노00 주민은 “코로나19로 노인세대들은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때일수록 노인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된 노인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부모님을 비롯하여 이웃 어르신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웃 어르신은 없는지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인인권지킴이, 서포터즈,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실천함으로써 노인인권 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