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인 '사회백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으로 발생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및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1월 27일까지 사랑의열매 배분신청 홈페이지(http://proposal.ches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건강·교육·고용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향후 또 다른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유연한 복지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지원 방식 등을 개선하고,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장 5년간 전체 20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감염병 등의 새로운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비대면 지원 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고 안전한 대면 활동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지역사회가 멈추지 않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상황·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통해 향후 타 지역과 다른 기관단체에 공유하고 확산해 가고자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