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은 7월 17일(목)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연신내종합금융센터와 연계하여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 초복 맞이 전복삼계탕 무료나눔' 을 진행하였다.
이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96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보양식으로 전복 삼계탕이 제공되었다. 푹 고아낸 삼계닭에 싱싱한 전복을 더해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이번 특식은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원기충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초복맞이 특식 무료 나눔을 함께한 어르신들 또한 "오늘 영양 보충도 하고 기분도 좋다. 올여름 더위 걱정 없이 잘 보낼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지은 관장은 "매년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초복맞이 특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KB국민은행 연신내종합금융센터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이 든든한 보양식을 드시고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었다. 또한 경로식당 곳곳에서 함께해 주신 영웅시대, 서울시설관리공단, 개인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