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위탁하고 인애복지재단(이사장 조성철)이 운영하는 독거노인 무상복지주택 ‘성남시 아리움’이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의 제12회 이로운배분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 독거어르신을 위한 식사지원 프로그램 ‘같이, 식사해孝’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혼자서 간편하게 끼니를 때우기 일쑤였던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사 제공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적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점식식사와 영양식 제공 등으로 균형잡힌 식생활 도모 할 수 있었고, 더불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아리움에 거주하시는 구병철(78 ․ 가명) 어르신은“그동안 식사에 도움을 주고 후원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기부, 나눔 단체들의 관심으로 생활이 어렵고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의 노후를 즐겁고 평안하게 지낼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성남이로운재단에 감사의 편지를 직접 작성하여 전달하였다. 아리움 어르신들 역시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 자리에 대한 감사함과 만족감을 전하며, 특히, 성남시민의 따뜻한 나눔과 성남이로운재단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성남시 아리움 김기정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으며, 6개월간의 프로그램을 큰 무리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성남시 아리움은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과 협력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지역사회 내 연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