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용석찬)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강원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노인공익활동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 수행기관과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지난 6월 27일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는 원주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 전체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한해 동안 취약노인 돌봄을 위한 노노케어사업, 지역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공시설도우미사업,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보육시설도우미사업 등 다양한 공익활동 일자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고령자에게 의미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간 연계를 실현하는 우수한 모델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석찬 관장은 “어르신의 삶이 존중받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원주시와 복지관이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획하고 실천한 노력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값진 결과로, 앞으로의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