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은 6월 27일(금) 사당만남의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풍물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평생학습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어르신 동아리 ‘풍물으로 들었소’의 활동 결과물로 장구, 꽹과리, 징, 북 등 전통 풍물 악기의 다채로운 소리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역사회공연에 참여한 참여자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공연하는 순간에는 따뜻하고 즐거움이 넘쳤다. 지역사회에도 이런 행복한 기운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어르신은 “끝까지 함께주신 지역주민들의 응원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올해 4월부터 운영된 ‘풍물으로 들었소’ 동아리는 서울시교육청의 지원 아래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참여와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당 동아리는 정기적인 공연과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