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석/이하 복지관)은 지난 2025년 6월 23일(월), 율목종합사회복지관 2층 즐거운방에서 2025년‘다(多) 같이(가치) 에너지’냉방비 전달식(이하 냉방비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냉방비 전달식은 기후위기로 인하여 여름철 폭염 상황 속에서도 생활의 어려움으로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이웃들에게 냉방비를 전달하여 취약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냉방비 전달식의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세영재단 후원금과 지역사회의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과 협약하여 아동들에게‘나눔’교육을 통하여 아동들의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나눔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어린이 나눔교육 모금액, 지역사회에 모금함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활동을 실천 중인 해피바이러스 모금으로 재원을 마련하였다. 냉방비 전달식에는 어린이 나눔교육을 함께한‘안양삼성어린이집 차유인 원장’, ‘안양어린이집 신부용 원장’, ‘해피바이러스 대표로 안양9동에 맛있는 커피로 소문난 테바커피 조성호 대표’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전달식이 되었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최근 기후위기는 단순 환경문제가 아닌 각종 자연재해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위기로 직결되고 있으며, 생존권·건강권·주거권 등 기본적인 인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우려되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였으며,“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모두와 지원을 받는 이웃 주민들도 함께‘우리들을 위해서’또한‘미래에 세대들을 위해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 기관의 ESG경영에 대한 실천과과 미션인‘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공동체’의 주체가 우리 이웃 모두임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이 된다.”고 전하였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동절기 이웃들을 위해 난방비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2010년부터 총 1,363명의 이웃, 복지시설 3개소에 난방비가 전달되었다. 기존 동절기 연2회 지원한 동절기 난방비 전달을 올해 2025년부터는 연2회(하절기 1회, 동절기 1회) 지원으로 변경하였다, 기후변화 및 위기로 인하여 더 이상 동절기 뿐 만 아니라 하절기에도 폭염 등에 따라 이웃들의 생활의 어려움과 기후위기에 따른 취약가구의 불평등에 대해 인식하였고, 앞서 언급된 이웃들의 생존권, 건강권, 주거권 등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고 돌보기 위함으로 변경되었다. 이번 냉방비 전달식을 통해 31가구의 우리 이웃들에게 하절기 냉방비를 지원할 수 있었고 이 외에도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및 모금 플랫폼을 통해 냉방용품 등의 지원을 예정 중이며, 기후위기에 놓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돌보며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