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진영)은 강남구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을 7월부터 본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체험관 이용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문화재단이 장애인의 여가 기회 확대와 게임문화 향유를 위해 설치한 공간이다. 2023년 12월 성모자애복지관에 개소한 이후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올해부터는 운영 대상을 지역주민까지 확대한다.
이용자는 VR체험, 레이싱 게임,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하루 최대 15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관은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모자애복지관은 게임문화체험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개방형 문화복지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이 우리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김진영 관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