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명선)은 금천구청 환경과의 ‘2025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저탄소 생활실천 문화확산사업 ‘그리니지(Green&Easy)’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저탄소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경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복지관은 특히 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0명을 ‘그리니지’ 참여자로 모집하여 본격적인 교육과 실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6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O.T)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7월 2일(수), 7월 16일(수), 7월 30일(수)까지 총 3회에 걸쳐 격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마지막 교육 이후에는 복지관 내 또는 인근 지역에서 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배운 내용을 공유하는 실천 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을 넘어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실생활 속 환경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그리니지 서포터즈’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서포터즈는 현재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장려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캠페인 ‘없데이(UP DAY)’를 월 2회 실시 중이며, 향후 오프라인 환경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윤명선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그리니지 사업은 주민들이 환경 보호를 어려운 것이 아닌 ‘쉽고(Easy)’ ‘친근하게(Green)’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지역주민과 함께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