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3함대 사령부 예하 3수리창 군무원들이 지난 14일(토)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명도복지관을 찾아 전기설비 검점 및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복지지설 환경개선을 위한 민・군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3수리창의 전기・설비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군무원 13명이 직접 참여해 신규 콘센트 증설작업, 노후 불량배선 교체 등 배선 점검, 안전 스위치 설치 등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명도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노후된 전기설비로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세심한 정비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수리창 전기공장 여철성사무관은 “군의 기술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제3함대 사령부 3수리창 군무원들은 평소에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명도복지관과는 2022년부터 연계되어 매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