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16개 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자활생산품 판매전’이 지난 6월 14일, 15일 양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가치있는 소비, 자활을 잇다’라는 슬로건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자활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특산물과 생활용품, 체험 프로그램, 식음료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에는 이틀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아 자활생산품을 직접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판매 부스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자활생산품들이 전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며 자립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자활생산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매해주신 덕분에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회적 가치 소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전에는“충북의 4개소 지역자활센터 및 1개소 자활기업이 참여하여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상품으로는 광역단위 공동사업으로 개발된 ‘보은 더담은김애, 청주 더담아유’그리고 증평(수제청, 요거몬드), 청원(누룽지, 건강차, 뻥튀기), 보은제면(더담아유, 이불) 등 다수의 제품이 생산품전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풍부한 즐길 거리, 먹거리의 장을 마련하였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향후 자활생산품 라이브커머스, 명절맞이 자활생산품 판매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등 지역사회에 충북의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