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산성동복지회관(관장 박주연)은 지난 6월 5일(목), 지역 주민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회관 앞마당과 야외 주차장에서 ‘산성동 행복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바자회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환경’을 주제로 한 ▲수경식물 재배, ▲지구부채 만들기, ▲미아방지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주민 10팀과 참여한 플리마켓은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는 ▲이마트 성남점, ▲판촉상인, ▲천일식품, ▲준희어페럴, ▲새마을부녀회, ▲어머니자율방범대, ▲수정구보건소,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여러 단체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동시에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성동복지회관 박주연 관장은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관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