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6/10(화), ‘성남시 자원순환가게 청솔점’운영을 위해 성남시 자원순환과와 청솔6단지 관리사무소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성남시 자원순환가게 청솔점’은 업무협약을 시점으로 첫 오픈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청솔마을 6단지 경로식당(도담채)옆에 위치해있다. 자원순환가게는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 안내와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를 위한 플라스틱, 페트병, 비닐을 수거하여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거된 품목은 종이팩 1L기준 15매당 휴지1롤, 건전지 25개당 종량제 봉투(10L) 1매로 교환가능하며, 플라스틱 1kg당 110~400원, 투명페트병의 경우 500ml 기준 1kg(약 50개)당 530원, 비닐의 경우 라면봉지나 일반 봉지 기준 1kg(약 150매)당 50원으로 포인트 적립 후 매월 10일 돌려 받을 수 있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단지에 위치해 있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부족과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활쓰레기 및 자원순환의 문제를 체감하였다.
이에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자원순환마을 사업을 수행하여 환경보호와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를 위해 폐종이팩와 건전지를 휴지 및 종량제 봉투로 교환·보상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개선 캠페인 또한 진행해오고 있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장 김재일은 “성남시 자원순환가게 청솔점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 것과 지역주민들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으로 작은 것부터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할 기회를 복지관에서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