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석)은 지난 2025년 6월 2일(월),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하늘문교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안양지방회(감리사 김상종/이하 안양지방회)와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제안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협약식에는 이경석 관장, 김상종 감리사를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회·사회복지 협의회 구성 및 설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개발·제공 및 협력 ▲적극적 상호협력 구축 및 유지를 위한 기타 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사회복지서비스는 이웃사랑 실천을 근간으로 한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안양지방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안양지방회 김상종 감리사는 “감리교회는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기독교적 가치와 웨슬리 정신에 입각하여 설립되었다. 이번 협약은 이웃사랑을 보다 넓게, 또 깊게 실천하기 위한 지역교회 노력의 일환”이라며, “율목종합사회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기독교적 가치,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 이후 2025년 현재까지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공동체’를 미션으로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캠페인, 생명존중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해온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