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환경협회는 성남시 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주거환경협회는 KT&G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14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교체, 단열시공, LED 조명 설치 등의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고 6월 11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에서는 2021년부터 금년까지 5년동안 매년 500만원~700만원의 자재비를 이 협회에 지원하여 올해까지 60여가구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였다.
이 사업은 성남시 관내 수급자인 독거노인 가구들의 주거 환경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봉사인력은 가구당 4~5명씩 배치됐으며, 특히 KT&G복지재단 성남복지센터의 김진우 주임이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주거환경협회는 2009년 12월 설립된 민간봉사단체로, 매년 1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도배와 집수리 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협회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다함께 행복을 나누는 선진복지의 실현’을 비전으로 2003년 설립돼,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돕기, 의료비 지원, 대학생 자원봉사 지도, 동남아시아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두 단체의 협력은 지역민의 더 행복한 주거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