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은 2025년 6월 9일(월), 한국에자이 및 강남실버센터, 강남데이케어센터와 함께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고령친화적인 복지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관이 공동으로 치매 돌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의미 있는 첫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카페(D-Cafe)’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이 카페는 치매리빙랩(D-La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 자조모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한국에자이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고영한 관장은 “이번 협약은 강남구 내 민·관이 함께 치매 돌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치매 돌봄을 넘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