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이사 서경석)이 강남구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은 2025년 5월 29일 목요일,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를 방문하여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꽃 얌말목 키링 2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복지관 자체 프로그램인 ‘감사의 매듭’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지역 후원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지난 2024년에도 친환경 비누를 복지관에 후원하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어, 이번 감사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양말목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만든 선물을 나눠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들어주신 예쁜 키링을 전달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도 이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키링은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선물로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활동에는 ㈜로드로드가 키링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능동적인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운영하고, ‘감사의 매듭’ 프로그램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