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영순)에서 “2025년 아동권리축제 –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열린 이번 축제는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메리츠 화재가 후원하였으며, 지역 아동과 주민 약 1,00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축제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구성된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아동권리교육 ▲가죽 키링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인생네컷 촬영 ▲VR을 활용한 MBTI 알아보기 ▲심폐소생술 및 운동 배우기 ▲ 모의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중부초등학교 댄스팀의 축하공연은 큰 박수 속에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놀이마당,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푸드트럭에서는 떡볶이, 츄러스 등 인기 간식이 제공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했다.
한편, 29개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교회 등에서 부스 운영, 후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전영순 관장은 “이번 아동권리축제는 아동과 지역주민이 함께 아동권리를 체험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 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