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족센터는 5월 20일, 22일, 23일 ‘2025년 상반기 국내적응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5월 20일에는 장구 강사를 초청해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전통 장단과 연주법을 배우는 ‘장구 체험’을 진행했으며, 22~23일에는 한국어교육 수강생 58명을 대상으로 풀짚공예박물관에서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체험 재료를 지원해 ‘모시 빗자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5월 27일 마지막 장구 체험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9월에는 전통음식 체험 ‘앙금꽃 컵설기 만들기’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가족센터 이수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