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남구립 압구정노인복지관(관장 김성진)은 지난 5월 22일, 인지건강 전문기관인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압구정노인복지관은 강남구 내 인지발달·두뇌활성화 전문 교육복지기관이자,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치매의 이해 및 원인 ▲치매 예방을 위한 식이·영양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조정원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전문적인 교육를 진행했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실생활 자가관리 방법을 함께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조정원 팀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조기 이해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관장 역시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제고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