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에서는 동작복지재단에서 지원받아 동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작구 특화 복지사업 우울예방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내 마음의 두드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목)에는 첫 번째 시간으로 신체건강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전문강사 박광숙 강사를 초청하여 기본 스트레칭, 웃음운동, 젤리밴드를 활용한 상체 근력 강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걷기 운동 등 쉽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무리 없이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눴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런 운동은 처음인데 재미있고 덜 부담돼요.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 있으면 자꾸 우울해지는데, 이렇게 나와서 같이 웃고 움직이니까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등의 따듯하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내 마음의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속 우울이 사라지고, 기쁨과 활력이 가득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