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월군장애인협회(회장:이덕희)는 5월부터 다감각통합치료-스누젤렌 프로그램을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치료는 전문 면허증을 소지한 작업치료사가 주 1회, 1:1 개별 치료 또는 그룹 치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스누젤렌 치료는 특수 설비가 갖추어진 장소에서 빛, 소리, 음악, 운동감각 등의 다감각적인 자극 환경에서 심신의 안전을 돕고 감각을 활성화시켜 다양한 영역의 발달을 돕는 치료로 심리 안정, 사고력의 활성화, 언어표현의 증진,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덕희 회장은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하여 아동들의 신체·인지·사회·정서적 반응을 향상시켜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영월군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