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4월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가수 황영웅·최우진·정동원 팬클럽들이 소아암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6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 종료된 ‘스타 리매치’ 뉴시즌10에서 황영웅은 10번째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 상금 5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황영웅은 현재까지 누적 6,31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작년 4월 팬클럽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지역모임도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2위에는 ‘춘몽가’, ‘인생지게’로 알려지고 ‘현역가왕2’에 출연해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가수 최우진이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80만 원을 기부했다. 3위로는 최근 ‘꽃등’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 정동원이 70만 원을 기부하며 누적 1,850만 원을 달성, 열정적인 활동과 함께 기부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4위 이찬원 30만 원, 5위 김호중 30만 원, 6위 임영웅 20만 원, 7위 태백과 8위 김희재 각각 20만 원, 9위 무룡과 10위 김중연 역시 10만 원을 기부하며 스타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스타 리매치W 뉴시즌6’에서는 홍지윤 55만 원, 김다현 44만 원, 미스김 11만 원, 임서원 10만 원을 기부하며 총 120만 원을 보탰다.
‘스타 리매치’뉴시즌10 및 ‘스타 리매치W’뉴시즌6에서 기부한 금액은 총 910만 원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 혜공스님(조계종 문화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팬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다”며 “가수 여러분과 팬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리매치 대표)는 “스타리매치를 통해 전해진 가수와 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한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나눔의 문화가 대중문화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