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두드림U+요술통장(이하 ’요술통장’)’에서 현 장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이번달 23일(수)까지 요술통장과 함께한 개인성장 우수사례와 슬로건을 담은 자유콘텐츠를 공모한다.
요술통장은 장애가정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함께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멘토-멘티 활동을 이어가면서 대학 또는 사회진출을 위한 자산을 함께 형성해가는 장기적인 인적 투자사업이다.
2010년 시작된 요술통장은 현재까지 총 3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지난해부터 졸업생의 건강한 성장스토리를 우수사례로 선발하여 추가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성장스토리와 발전계획을 가진 졸업생 중 5명의 우수사례를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는 요술통장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우수사례 졸업생에게는 15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선발 된 졸업생은 요술통장 졸업식 등의 행사에 참석하여 인터뷰, 발표 등으로 후배 장학생에게 롤모델이 되어 경험을 나눠주게 된다.
공모전은 현 장학생과 졸업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요술통장 슬로건, 멘토 등에게 전하는 감사편지 중 1개를 선택하여 글, 그림, 영상, PPT, 카드뉴스 등 원하는 형식으로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5월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1명, 80만원),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을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은 요술통장 발대식, 졸업식, 각종 홍보물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우수사례와 공모전 모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rikorea.or.kr)를 통해 안내문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우수사례는 신청서 작성 후 메일 제출, 공모전은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작품 접수하고 있다.
한편, 요술통장은 민간기업 최초의 자산형성 사업으로 2010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374명의 장애가정청소년에 투자해왔다. 자산형성 외에 LG유플러스 임직원(멘토)과 함께 문화, 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대학진학 및 취업을 위한 정기적인 컨설팅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