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영, 이하 복지관)과 가리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현)가 지난 3일 가리봉동 주민센터 김정환 동장을 비롯한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간의 정보교류, 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하여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은 ▲기관 및 단체장의 인사말 ▲협약체결 ▲협약서 교환 ▲ 기념사진촬영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리봉동 주민자치위회 송재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가리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선영 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장애인 및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