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초, 안양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기리는 특별한 날로 가득 찹니다. 올해는 특히 의미 있는 해로, 제19회 사회복지사의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양시에 근무하는 17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회복지사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는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는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 복지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지혜가 공유되어 더욱 풍성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한 온라인 모금활동을 일주일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아픔에 동참하려는 사회복지사의 깊은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나은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가 현실화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