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태평2동(동장 김세열)이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 극복과 따뜻하고 친근한 마을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지난 4월 1일 태평2동 통장협의회(회장 권도형)에서는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출생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담소를 나누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아기 이름 캘리그라피 액자 등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귀한 딸을 품에 안은 부모님은 “따뜻한 이웃들의 정을 느끼며 아이를 키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통장협의회에서는 희망하는 가정에 한하여 육아상담과 양육 노하우 전달 등을 진행하며 출산 장려 및 주민 소통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세열 태평2동장은 “푸른 뱀의 해에 태어난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태평2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출산축하 대상은 전월 출생아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월 4개 가구로,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부 또는 모의 장기거주(5년 이상) 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