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남구립 압구정노인복지관(관장 김성진)은 3월 21일부터 시니어 디지털 리더단 1기 재능나눔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니어 디지털 리더단’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식을 나누며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재능 나눔 봉사단으로, 2024년에 △태블릿PC 앱 활용 교육, △닌텐도 스위치 교육, △리더 소양교육 등을 이수한 후 1기 발대식을 마쳤다.
1기 단원으로 임명된 어르신들은 시니어 디지털 리더단 2기 양성과정의 보조강사로 투입되어 원활한 디지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차년도에는 리더단-교육생 1:1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진 관장은 “이번 시니어 디지털 리더단의 활동은 지역사회 재능 나눔 활동의 선도적인 사례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압구정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주체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