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병진)는 2025년 리그 개막식 및 협회장 취임식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성금 1,004,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오후 2시 태장체육단지 내 3야구장에서 진행된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리그 개막식 및 신임 협회장 취임식에서 이루어졌다. 협회는 야구와 소프트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이번 성금 후원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병진 회장은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뜻을 모았고, 협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원주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 야구인 육성을 독려하는 한편, 원주시 야구·소프트볼인들의 화합을 주도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천사운동본부 박만호 본부장은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에도 사용되어 건강, 재능, 희망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