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스님)은 오는 4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복지관 개관 25주년을 맞아 ‘스물다섯, 청춘을 열고 향기를 빚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설립된 노인복지관으로서의 역사와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천태복지 가치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법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 내빈, 유공자 및 가족,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장학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복지관 실버예술단 현악반의 ‘세대를 잇는 선율’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포상 ▲6대 사업 비전 발표 “동부의 미래” ▲케이크 점등식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복지관 25년 역사를 주제로 한 ‘동부청춘학당’ 연극과 복지관 초대 관장인 월도스님의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25주년 “기념간판 방명록” 작성 ▲인생네컷 포토존 ▲25주년 역사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어르신 및 참석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스님은 “25년 간 복지관 발전에 함께해 주신 춘천시,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 이용 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 외 복지관을 사랑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해 천태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