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청주지역자활센터 소미사업단에서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안성희)와 청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재), 보은, 청주 서부, 청주 동부 소방서 예산장비팀 실무자들이 모여 “2025년 방화복 세탁사업”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은 소방관이 화재 진압 후 신속하고 높은 품질의 세탁을 통해 공공영역에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목적이 있다.
청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미사업단을 통해 방화복 세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업 내용에 따라 방화복 세탁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특수방화복의 정기 및 수시 세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화재 진압 후 오염된 방화복을 신속하게 세탁해 소방관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
한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방화복은 필수적인 보호 장비로, 제대로 세탁되지 않으면 유해물질이 남아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이번계약을 통해 방화복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서 청주지역자활센터는 세탁 수거 및 배송 기준을 내부적으로 정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고정 연락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도 함께 이루어진다.
청주지역자활센터 이선재 센터장은“소방관들의 안전은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이번 사업이 방화복 관리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