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전국 427개 기관 중 상위 8.2%에 해당하는 35개 기관에 선정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최우수 기관 현판과 상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사업관리 △인력관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서비스 품질관리 △만족도 조사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은 104점 만점 중 103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활동지원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우리 복지관의 전담인력 직원들과 활동지원사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협렵해 더욱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