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7일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아동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경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용주)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고덕국제신도시내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정구 시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복지국, 운영법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의료사협은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동하여 건강과 관련한 생활속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민주적 의료기관, 건강소모임, 지역 건강돌봄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보건복지부 인증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현재 경기한의원, 장기요양복지센터, 재활주간보호센터와 조합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개소함으로써 아동복지사업에도 함께 하게 되었다.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원은 35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 입소 및 이용관련 자세한 문의는 센터로 직접 문의(070-8648-0662 / 010-6321-1451)하면 된다.
앞으로 이곳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지역 내 아동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신체적 및 정서적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