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스님)은 2025년 1월 22일(수)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까지 “복(福) 할아버지, 복(福) 할머니” 복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춘천 삼운사 유치원 외 4곳에서 1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으뜸봉사단(어르신 자원봉사단) 어르신 14명이 참여하여 전통놀이인 팽이 돌리는 활동을 통해 설 명절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전했다.
아동들은 팽이를 직접 제작하고 색칠하며 전통놀이의 재미를 느꼈고, 어르신들은 덕담을 전하며 아이들의 복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으뜸봉사단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하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관장 종세스님은 “으뜸봉사단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전통 문화를 보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으뜸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유아들을 대상으로 복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전통놀이와 나눔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