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지난 17일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복지증진과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사업 및 행사개최 추진으로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우울증 예방 교육 등 정신건강 보호 및 정서안정 지원 관련 공동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성낙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고위험군인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여 참여주민 개개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단계까지 목표를 두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양곡배송, 구이김제조, 영농, 외식업(오백국수), 한우축산, 생활용품임가공 등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