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용식)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겨울 계절학교 ‘굿위더스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아동·청소년들이 보호자와 분리되어 2박 3일간 일상생활 능력과 자립심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계스포츠 체험을 통해 참여아동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어주었으며, 비장애형제자매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비장애형제자매들은 장애형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들과의 교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굿위더스캠프’는 장애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비장애형제자매들에게도 중요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윤용식 관장은 “이번 캠프가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