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1월 15일(수), '1기 바리스타 자선행사 - 슬기로운 커피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바리스타 교육 1기 수료생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커피 및 음료, 제과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의 뜻을 전달하였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김진웅 시의원, 김현석 도의원, 이장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130여 명의 지역주민 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리스타 1기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선보였다.
1기 바리스타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의 신중년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제조 기술 등을 배운 첫 번째 기수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실습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기 바리스타는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수강하고 자격증 시험에 전원 합격한 바 있다. 공무원 및 대기업, 학교장 등의 현·퇴직자로 구성된 1기 바리스타는 교육 이후 주 1회 정기적인 바리스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카페 근무, 각종 커피 경연대회 출전 및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자선행사를 통해 그동안 배운 기술을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그들의 커피와 음료를 맛보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버종합건설이 5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행사에 큰 힘을 보탰다. 우버종합건설 등의 후원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는 후원이었으며, 후원금은 추후 취약계층 청소년 및 자립청년들을 위한 교육 양성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과 기부의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그 의미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1기 수료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