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네일바요(대표 하정호, 고가영)와 연말을 맞이해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일바요는 후원금 500만 원과 후원물품 김자반 1,000봉지를 후원했다. 후원금 500만 원은 치료나 재활을 목적으로 국내 환아의 의료비로, 김자반 1,000봉지는 보호자 없이 시설에서 생활 중인 인천 아동청소년그룹홈 소속 보호아동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8월 후원에 이어 2번째 후원으로 병으로 고통받거나 보호자 없이 외롭게 새해를 맞이하는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준비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네일바요 하정호 대표는 “지난여름에 이어 다시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겨울이 모두에게 춥고 힘들겠지만, 우리 주변의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분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다”라며 “연말을 맞아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