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4일 원주역을 방문하여 천사기부계단 후원금 5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부명 경영지원실장, 차혜영 ESG관리부 부장, 황송미 ESG관리부 대리, 양운직 원주역장, 우성종 원주역 부역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및 천사운동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부명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원주역 천사기부계단을 56만 명이 이용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며, “기부뿐만 아니라 걷기운동과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갖춘 천사기부계단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항상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천사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역 천사기부계단은 2022년 4월 준공식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1,720만 원에 달한다. 이 계단은 원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며, 천사운동을 알리는 주요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으로 모금된 후원금 전액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의 생계비로 지원된다. 또 아이 좋은 원주 천사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지원을 위한 용도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