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 자활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해 온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가 지난 2024년 12월 3일과 18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2024 자활사업박람회 행사에서 22년간 평택시 자활사업과 지역복지 발전에 힘쓴 공로로 노현수 기획경영실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2024 물환경 개선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센터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은 평택지역자활센터 직원 및 참여주민과 함께 환경보존의 일환인 EM흙공 만들기 및 하천에 발효된 EM흙공 던지기 활동·플로킹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주변 청소로 환경 보호 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이며, 평택도시공사,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와 협약을 맺어 함께 분기별로 지역사회 하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노현수 기획경영실장의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센터의 경기도지사상 수상은 헌신적인 지역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하여 전국 최대 규모로서 ‘서민들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현재 6개 자활기업, 38개 자활근로사업단, 약 45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평택시의 실업 · 빈곤 문제 해소 및 정서적 · 경제적 자활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